한국 부천 만화박물관을 가다!
부천에 오신다면 꼭 들려야 할 장소!
부천만화박물관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만화박물관을 찾은 이유는 아이와 함께
'거리위의 빨간모자' 연극을 보기 위해 들렸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만화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보존함으로써 만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후손들에게 관련 자료를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안내데스크 및 로비
입구에 들어서면 친절한 직원분들께서
안내데스크에 앉아계신다.
여기에서 간단한 표를 구입할 수 있고,
리플렛이나 AR도슨트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10 - 오후 6시 까지
(입장 마감 오후 5시)
일반권
36개월 부터 - 만 64세까지
5,000원
가족권
어른 2명 + 어린이 2명
15,000원
단체권
20인 이상
4,000원씩
원래 목표는 '거리위의 빨간 모자' 연극을 보러 왔지만
1층에 있는 '뮤지엄샵'이 눈에 띄였습니다!!
안내데스크 바로 왼쪽에 위치한 '뮤지엄샵'은
만화 굿즈들로 채워져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제품들이 진열되어져 있었습니다.
다시 원래 목표였었던 '빨간 모자' 연극을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구입했던 표를 보여주고 입장하려는데
아이가 무언가를 봤는지 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야광봉!!
'반짝 반짝 야광봉'을 보고
가지고 싶었는지 한 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텐션 업 된 아이을 데리고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연장에 가서도 야광봉에 심취한 아이를 보니
귀엽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네요ㅎㅎ
(뭔가 잘 사준 기분)
공연 도중에는 당연히 사진이나 촬영을
하면 안되기에 무대에서 인사하러 배우분께서
나오셨을 때 빠르게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저는 일하느라 주말에 체험 학습만 하고
아이와 함께 이런 공연을 보러 온 것은 처음이었는데,
공연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를 보면서 자주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거리위의 빨간모자 '
공연은 50분 동안 진행이 되었습니다.
배우분들이 무대에서 자신들의 장기를 보이며
노래와 함께 연기를 하였는데, 작은 무대치고는
연기를 잘 하셔서 그런지 몰입이 잘되어 즐겁게
즐기며 보고 왔습니다.
연극이 좋았다고 느낀 점은 함께 간 아이와 아내가
재밌어하면서 웃었기에 몰입이 잘 되었구나 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분들 목소리가 정말 좋았어요!
연극을 보고 나오니 1층에 기획 전시가
있을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 Dream of The Days, Again : 그날의 꿈, 다시'
토에이 애니매이션이 걸어온 길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IP 콘텐츠를 보면서
이 애니매이션 들이 토에이(TOEI)회사
것이었구나. 하고 알게 된 것도 있었고
회사에서 운영되는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큰 전시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예전 추억을
뜻하지 않게 보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는
것은 신선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아이와 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곳!
부천 만화박물관을 추천드려요~!
< 위치 >
경기 부천시 길주로 1
